투어명 : Oh! Marais, 마레지구 미식투어 "마미투어"
투어 시작 시각 : 오전 10시
- 대부분 투어 만남 시각은 메세지를 통해 조율하며 최초 투어 신청자로 인해 당일 투어 시각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투어 신청시 비고란에 원하는 시간대를 꼭 기입하여 예약 주시기 바랍니다.
투어 비용 : 1인 5만 9천원
만남 장소 : 지하철 1호선 생 폴 (Saint-Paul) 역 앞 회전목마
포함 사항 : 전문 가이드비 (어게인, 파리 소속 열정 파티셰 가이드)
불포함 사항 :
- 교통비 : 1부 투어에서 약 1회정도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교통권 1회 1.90 혹은 2.0 유로
- 식대 : 투어 코스중 다양한 제과점과 시장등을 다니게 됩니다. 해당 매장 방문시 제철 과일이나 다양한 종류의 치즈, 크레페, 샌드위치, 팔라펠, 제과점에 진열된 달콤 상큼한 디저트들로 인해 소비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와인 시음권 관련 : 앙팡후즈 시장에서 20유로 상당의 금액에 다양한 와인들을 맛 볼 수 있는 와인 시음의 기회를 가지고 싶다면 이 부분은 꼭!! 투어 전 메세지로 미리 말씀해 주세요
상품 설명
파리에서 가장 "힙"하다는 "마레지구", 가장 프랑스적인 일상을 맛있게 걸어보는 식도락 여행
언제까지 라 뒤레 (La durée) 나 피에르 에르메 (Pierre Hermé)만 드시고 가실 건가요?
프랑스에서 마카롱이 발전하게 된 계기에서부터 지금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트렌디한 디저트까지! 디저트를 비롯한 프랑스의 식탁을 풍성하게 꾸미는 갖가지 맛있는 이야기들로 여러분의 미각을 자극시켜줄 무척 맛있는 투어.
1. 맛과 일상
맛을 까다롭게 평가하는 미슐랭에서 선발한 스타 레스토랑만 2000여개가 넘는 미식의 나라 프랑스. 어느 한 나라의 음식 문화를 본다는 것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파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식과 디저트, 그리고 그것에 얽힌 역사와 문화적 배경들을 알아간다면 이 도시를 조금 더 사랑하게 될거예요! 재래시장을 함께 돌며 현지 프랑스인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는 시간. 계절과 삶이 온전히 담겨 있는 이곳에서 제철 야채와 과일을 사고, 와인을 시음하고, 달콤한 것들을 나눠 먹으며 풍성한 시간을 가져 봅니다.
2. 마레, 그리고 트렌드
부르주아들의 광장, 유대인 거리, 세계 2차 대전에서 희생당한 어린이들의 집, 게이 스트릿 부터 재래시장, 핫한 파티스리, 현대 복합 문화 공간이라 볼 수 있는 각종 편집샵등 역사와 문화, 그리고 유행이 난무하는 마레지구는 혼자 돌아보기보다 거리와 문화를 잘 아는 사람과 돌아보다 보면 정말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3. 전문가 *미식 전문가 x 투어전문업체*
프랑스 요리 그랑제꼴 Ferrandi 에서 공부했고, 최근까지 젊은 감각의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제과 파트를 담당하며 일해 온 열정넘치는 파티셰. 자칫 너무 전문적이고 지루해 질 수 있는 이야기를 투어 전문 업체와 협력하여 오랜시간 기획하고 고민하여 대중에게 맞춰 흥미롭게 풀었다! 어쩌면 문화와 역사를 알아가는 시내 투어를 하는 3시간 보다 더 프랑스를 친근하게 알아갈 수 있는 맛있는 시간. 프랑스 사람들의 생활,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뿐 아니라 그들의 일상에 뛰어들어 직접 체험 해 볼수 있는 진짜 여행을 만들어 봅니다.
유의 사항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고 오실 것을 권장 합니다.
장시간 걷는 투어인 만큼 가급적 발이 편한 신발을 신고 오시길 권장합니다
먹고 즐기는 투어이므로 상황에 따라 대중교통비 외 식사요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적은 양의 현금과 귀중품들은 안전한 곳에 놓으시고 가벼운 가방으로 나오시길 권유 드립니다. 여러분의 마음의 평화가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에 아주 큰 도움을 줍니다.
즐겁게 맛보고 노는 마레지구 기본 투어 코스를 마치고 나면 현직 파티셰나 관심이 많은 일반인, 혹은 파리 제과 유학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제과 심화 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과정에 대한 신청은 미리 메세지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추가 15000원의 금액이 발생하며 이는 추가 견적서로 결제합니다.
최소 모객 인원은 2인 입니다. 투어 7일 전까지 2인이 모객되지 않을 경우 투어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4인 이상일 경우 1인 3만원으로 투어 금액 적용하여 견적서 따로 발송해 드립니다. 4인이 넘는 단체일 경우 메세지로 견적서 부탁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약 전 문의 필수
- 급하게 투어 신청을 하시는 경우는 특히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 투어를 원하시는 날짜와 인원을 미리 메세지로 문의 주시고 가능 여부 확답 후에 예약 신청을 주시기 바랍니다.
- 예약 가능일로 나와있어도 투어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투어 시각 엄수
- 만남 장소에 정시에 도착 하셔야 투어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정시 이후 도착하신 경우 투어일 변경이나 금액 반환은 불가함을 말씀드립니다.
메세지 주실 때 최소 매너는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곧 만날 사이인데 얼굴 붉힐 필요 없잖아요~
환불 정책 (프랑스 시각 기준)
ㆍ투어 시작일 기준 일주일 (7일)전 취소 100% 반환
ㆍ투어 시작일 기준 6-4일 전 취소시 60% 반환
ㆍ투어 시작일 기준 3일 전 취소시 투어비 반환 불가
코스소개
지하철 1호선 생 폴 역 Métro Saint-Paul
파리의 소호라고 불리는 마레지구 역사를 이야기하며 여행에 발동을 걸어 봅니다.
생 폴 생 루이 성당 Église Saint-Paul-Saint-Louis
"종교와 미식"
왜 수도원이나 성인의 이름을 딴 맥주는 유명할까요? 이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에그 타르트, 카눌레는 처음 수도원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마레지구를 대표하는 상폴 성당에서 종교에서 유래된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보쥬광장 Place des vosges
"왕족과 프랑스 식문화"
마레지구를 대표하는 이 곳 보주 광장. 앙리 4세의 왕궁이 자리했고 특유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우아함을 자랑하는 이 곳은 파리지앙들이 가장 사랑하는 광장이기도 합니다.
태양왕 루이14세를 비롯한 부르봉 왕가와 그 왕의 추종자라 볼 수 있는 귀족들 덕분에 당시 프랑스 사교계를 통해 다양한 음식 문화 역시 발전됩니다. 그런 ‘잘먹기’를 욕망하던 귀족들은 어떤 음식을 즐겼을까요? 오늘 날 ‘레스토랑’ 과 ‘메뉴’ 등 현대식 퀴진의 기초가 되었던 그들의 식문화를 엿봅니다.
유대인 거리 Rue des rosiers
"이주민과 스트릿푸드"
마레지구의 남쪽, 로지에르 거리를 중심으로 유대인 지구가 형성되었습니다. 다양한 인종이 살고 지나간 이 곳 마레지구에서 유대인들의 삶, 역사를 바라보고 그 흔적을 찾아 보아요. 이 골목에서 꼭 맛봐야 하는 팔라펠 이야기는 덤!
앙팡루즈 시장 Marché des Enfants Rouges
"막쉐, 프랑스 가정식"
파리맛집=우리집
파리에서 가장 프랑스적인 맛집을 묻는다면? 우리의 대답은 단연 마레 지구의 재래시장인 앙팡 루즈 입니다. 파리 최초의 재래시장인 이곳은 신선한 채소를 고르는 파리지앙들과 음식을 흥정하는 왁자지껄한 소리가 가득하죠. 우리는 바로 그 현장에서 사과를 맛보라며 건네는 상인도 만나보고 달콤한 내음을 풍기는 크레페도 한 입 베어 물며 계절을 담은 프랑스인들의 일상을 경험해 봅니다. 이렇게 마레지구에 더 다가가 보는거죠. #마미뽀짝
편집샵 메르씨(merci) 와 봉통 (bonton) 이 있는 쇼핑 거리
"감각, 트렌드, 변화하는 파리"
메르시는 북까페, 레스토랑을 가지고 시즌마다 인테리어 소품과 생활 용품, 취향에 맞게 셀렉된 제품들로 유행을 선두하는 파리 대표하는 예술 공간 입니다. 사실 이 지역은 메르시 뿐 아니라 특색있는 인테리어 소품등을 살 수 있는 감각있는 편집샵이나 아틀리에가 모여있습니다.
바스티유 광장 Place de la Bastille
"혁명과 전쟁이 가져온 음식"
프랑스 혁명의 시작, 이름만 들어도 영롱한 이 바스티유 광장은 본래 감옥이 있었던 곳이지요. 혁명이후 귀족과 왕족의 몰락으로 일자리를 잃은 궁정 요리사들이 시민들에게 고급 요리를 팔기 시작하며 값 비싼 음식이 보편화 됩니다. 프랑스에오면 꼭 먹어 보아야하는 꼬꼬뱅, 푸아그라등 그 때 그 시절 널리 알려진 프랑스 음식들을 알아봅니다.
:: 추가 심화 코스 :: 몽또게이 거리 (Rue Montorgueil)
*기본 투어를 모두 마치고 난 후 제과, 제빵에 관심많으신 분들을 위한 추가 심화 코스는 신청자에 한하여 진행하며 메세지로 참석 여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금액 15,000원이 발생합니다.*
파리의 중심 레알 (Les Halles)을 지나가다 보면 골목길이 하나 등장합니다. 1700년에 문을 열어 자그마치 그 역사가 300년이 다 되어가는 파리의 가장 오래된 제과점 스토레(stohrer)부터 2013년 처음 발행된 현 프랑스 제과의 트렌드를 분석, 발표하는 핫"한 프랑스 제과 잡지 푸 드 파티스리(Fou de Pattiserie)에서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과 편집숍, 프랑스 요리와 제과, 제빵 전문서점과 1841년부터 시작된 베이킹 도구를 파는 곳까지!
열정 파티셰 가이드는 프랑스 제과의 역사와 현재의 트렌드 등 지식과 정보를 무한 나눔 해 드립니다!
★★★★★ 박**
30대 · 2019-06-02
맛잘알 가이드님이 로컬 프랑스 음식을 소개해주셨어요. 여행객을 위한 식단과 현지인들이 먹는 식단엔 항상 조금 엇박자가 있는 것 같아요. 단기 여행 와서 제대로 현지 음식을 맛보는 건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일이죠. 특히 프랑스처럼 영어가 완전히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는…
숙소가 마레지구여서 근처를 어떻게 관광할까 하다가 여행 초반에 신청했는데, 막막한 파리 여행의 시작을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어요. 이후의 일정이 잘 흘러갈 수 있게 코치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이것저것 주워먹을 것이 많기 때문에 투어 전에 배를 비우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해진 식사 시간에 자리잡고 코스요리를 먹는 건 아니에요. 길거리를 다니다가 눈에 띄는 화려한 디저트를 쳐다보는 재미, 향긋한 커피향, 한 입 물었을 때의 사각거림. 잠시 걷다가 앉고싶을 때 해피 아워에 다같이 도란도란 햇살을 즐기며 맥주 한 잔.
저희는 미식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았는데 음식의 역사와 즐기는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게 좋았어요. 이제는 제가 다른 사람에게 디저트를 설명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한국 가서 이런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마미투어가 마레지구에 들르는 여행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ㅎㅎ
★★★★★ 박**
40대 · 2019-05-24
4번째 파리 여행인데 그저 쇼핑하는 거리라고 생각했던 마레지구를 전문 가이드님과 함께
여행하니 파리의 식문화를 조금더 가까이 발견하게된 여행이었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애기해주셨는데 그래도 미식투어다 보니 음식을 기대를 많이했습니다. 재래시장에서 먹어본 음식중 샌드위치는 파리에서
미슐랭 별을 다섯개나 주고 싶네요 ㅎㅎ
또 가이드님 추천으로 납작 복숭아를 먹어보았는데 ... 이맛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레스토랑 투어랑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날 좋은날 시장 걸으면서 파리지앵처럼 장도 보고 파리에서 관광객 없는 곳을 여행하고싶으신 분들 강추합니다.